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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을 보고 난 뒤 짤막한 요약을 먼저하자면

현실과 판타지(이성과 욕망)  사이를 오가는 탱탱볼 처럼 

신나는 영화였다. 손익분기점인 200만은 진작에 넘어버린...

이영화..벌써 900만을 돌파했다...


병맛?  왜 그런거 있죠,

음료를 먹고 났는데 병이 너무 예뻐...~ 막 세련된거야! 



그래서 연필통으로라두 두고 싶은 그런 병 같은 영화입니다.

영화는 일반 영화의 클리셰를 보기 좋게 비켜갑니다.


초반 영화 5분에서 '이 영화는 이런 영화다!'라고

아주 자신있게 보여 줍니다.

영화 극한직업은 매우 유쾌하고 즐거운 영화에요.



관객들은 깜짝상자를 열고 즐거워 하는 아이처럼 시종일관 웃게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영화의 클리셰를 재미있게 비껴가면서도

여러가지 오마주가 등장합니다. 오마주 찾는 재미도 솔솔해요~



이병헌 감독이 엄청 즐겁게 만든 듯한 영화인듯..~


이영화는요 

1. 겁나빠른전개 2. 클리셰를 뿌셔뿌셔 3. 신파극따윈 튀겨버려

한줄평: 준비된 자에게 기회는 언제든지 온다!



2편을 기대하였지만, 쿠키영상은 없는걸 보니...ㅠㅠ

아쉽게도 소식은 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