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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부터 좀비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B급 영화 사상 가장 강력한 좀비 섭외 영화인

데드돈다이가 개봉을 했습니다.


  

좀비 영화 사상 가장 웅장한 섭외를 자랑하는 [데드 돈 다이]에는 짐 자무쉬 사단이라 불리는 배우들부터 다양한 세대의 새로운 배우들이 대거 출현해 장면장면 배우들을 발견하는 웃음을 선사합니다. 





빌 머레이와 틸다 스윈튼은 같이 참석했던 [브로많은 플라워]와 [리미츠 오브 컨트롤], 그리고 각각 참석했던 [커피와 담배]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에 이어 [데드 돈 다이]를 통하여 짐 자무쉬와 네 번째 만남을 이루었고, 아담 드라이버는 우리나라에선 많은 사랑을 받았던 [패터슨]에 이어 2번째 작품으로 돌아왔습니다. 빌 머레이, 아담 드라이버와 같이 센터빌 마을을 지키는 경찰로 변신한 클로에 세비니 또한 짐 자무쉬의 단편 옴니버스 영화 의 와 [브로많은 플라워]에선 협업한 후 이번 영화로 다시 만났습니다. 



짐 자무쉬와 오랜 시간 친분을 가져온 스티브 부세미는 [미스터리 트레인]과 [커피와 담배] 작업 이후 거의 30년 만에 그의 작품에 합류해 ‘미국을 다시 백인의 국가로![Keep America White Again]’라는 슬로건이 쓰여진 모자를 쓰고 인종차별주의자를 연기합니다. 


여기에 뮤지션들의 대거 참여도 짐 자무쉬 감독 작품의 특징을 엿보게 합니다. 산에 숨어 센터빌 마을을 관찰하는 은둔자 역할의 톰 웨이츠와 살아 생전 좋아했던 커피에 집착하는 커피 좀비 역의 이기 팝, 10대 힙스터 역할의 셀레나 고메즈, 배달원 역할의 르자 등이 열연을 펼쳤는데요 : ) (방가 셀레나~)


대니 글로버, 케일럽 랜드리 존스, 사라 드라이버, 캐롤 케인 여기에 기타를 들고 거리를 활보하는 좀비 뮤지션으로 카메오 참석한 그래미 수상자 스터질 심슨 등 주연부터 좀비까지 웅장한 섭외를 자랑하는 [데드 돈 다이]는 각각의 배우들의 개성 있는 순간들로 관객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듭니다. 



전 이런 타입의 고어물이 너무 좋은데요 ㅎ 어둡지않으면서도 어두운 이면을

다룬 영화랄까요 ^^ 즐거웠던 영화관람기였답니다. 아참~ 영화 후 나오는

엔딩크레딧 영상 (쿠ㅡ키라고도 불리우는)영상은 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