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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자 김종국은 76년생 올해 44살입니다.

대한민국의 가객 겸 방송인이며, 3인조 보이그룹 터보의 멤버이자 터보에서 리더, 메인보컬을 맡고 있답니다.

2005년 방송 3사 가요 대상을 모두 석권능 경력을 갖고 있는 마통가왕이군요.

그는 177.4cm 81kg A형이며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공연예술학과

한세대 작곡과를 나왔지요



1995년대부터 2010년 중~후반대까지 꾸준한 인기를 이어 가고 있는 가객겸 방송인으로, 그룹 터보로 데뷔를 발족해 2001년부터 솔로 가객의 경로를 걷고 있으며, 현재 SBS 런닝맨 등의 예능 활동도 많다.




예능상의 이미지에 비해 불소요한 공익 복무 논란으로 음악적 명성은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그룹 활동으로도 솔로 활동으로도 대짜 성공을 거두었고, 가창력에서도 본인만의 개성으로 확고한 자리를 구축한 멀티 엔터테이너랍니다.



1995년 초에 2인조 댄스그룹 터보로 데뷔, 2001년에 그룹을 해체하고 솔로 가객으로 전향했답니다. 대한민국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미성인 고음의 목소리와 높고 넓은 음역대가 특기다. 3옥타브를 가볍게 찍으며 대다수의 곡 심지어 '3옥타브 도'를 넘어가는 편인데 터보의 '애인이 생겼어요', 솔로 1집 수록곡들 같은 극악의 난이도를 가진 음악의 고음을 제외하면 모든 음악을 웃으면서 부릅니다. 음악도 평균음이 높은 편이라 본인 음악 중에선 낮은 축에 드는 한 남자의 최고음이 '3옥타브 도'다. 터보 시절 작곡가 윤일상의 글에 "그는 대한민국 공통적인 남자 가객이 거의 흉내 낼 수 없는 고 음역대 소유자다. 최대 4옥타브 '미'음까지 거뜬이 소화해내는 그를 보면 그 힘과 소화력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라 언급되어 있답니다.


1990년대 중반 가요계는 인기담당 하나와 뛰어난 실력의 메인보컬을 가진 투투나 룰라, DJ DOC와 쿨같은 팀들이 일종의 성공공법칙처럼 여겨지던 때여서 그 대세를 따라 보컬 하나와 춤꾼 하나의 듀오의 팀 터보로 데뷔하게 됩니다. 가요계의 차트를 터보 엔진처럼 쉬지 않고 달려가겠다는 의미의 터보는 빠른 bit의 댄스곡을 중심으로 하면서도 서정적인 발라드곡을 히트시키며 추측적인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예능인으로 승승장구

2001년 목표달성 토요일의 한 꼭지인 스타 서바이벌 동거동락 2기에 참여해 유일한 개근 멤버에 최후의 생존자로 뽑히거나, 출발 드림팀 시즌 1에서 에이스로도 활약하기도 했었지만, 김종국의 예능 참가는 일요일이 좋다의 과거지사 코너인 X맨을 찾아라를 통하여서 본격화되었다.




본격적으로 예능을 통하여 인기를 얻게 된 것이 바로 이 X맨 방송 때이군요. SBS에서 방송되었던 X맨은 단순히 재밌는 정황을 만들어내는 것을 넘어 program 내에서 출연진 간에 미션을 부여하는 법칙으로 새로운 시도를 하여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유재석과 강호동, 김제동과 같은 막강 MC 군단을 통하여 윤은혜, 이지현, 하하, 박명수, 채연, 신정환, 이승기, 은지원, 지상렬, 김종민 등의 출연진이 유명해졌었다. 김종국 짐짓 이를 통하여 가객으로서 재기할 수 있었습니다.



심지어 동시간대 KBS '해피선데이'의 '날아라 슛돌이'의 초대 감독을 맡으며 이 program에서도 자신이 주역으로서 종횡무진 활약하게 됩니다. 김종국이 있던 시기의 날아라 슛돌이는 '여걸 법칙스'와 함께 초창기 해피선데이견 시청률을 책임질 정도로 짐짓 인기가 높았습니다.



패떴 이후 잠시 휴법칙을 가지다 다시 유재석과 SBS와 함께 런닝맨에 10년이 다 되도록 출연하고 있는 중. 런닝맨에서도 여전히 기존의 이미지를 킵하는 정황이라 적지 않은 비판을 받기도 했답니다. 그래도 출연진들의 캐릭터가 잡히고 멤버들이 방송에 조화하면서 상승세를 탔다. 방송 초반에는 이미지를 확실하게 잡기 위해 런닝맨 멤버들에게나 게스트들에게 힘을 과시하는 장면이 상당히 많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이에 패떴 당시의 모습과 겹쳐 예능감도 없는 놈이 힘자랑만 한다는 비난도 크게 받았습니다. 사실 이러한 힘자랑캐릭터는 대상캐릭터가 누구냐에 관련없이 불편한 시선을 받을 수 밖에 없다. 김종국도 이러한 사실을 잘 알고 있었고. 런닝맨에 처음 들어올 때부터 악역을 맡기로 계약을 했답니다고 합니다.



지금 중고딩들이나 예능인으로서 김종국을 패떴 또는 런닝맨 이후로 알게 된 사람들에겐 놀라운 언급이겠지만 김종국은 지금처럼 수다쟁이나 장난꾸러기같은 이미지가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는 상남자 캐릭터 였습니다. 물론 예능에서 마냥 묵묵히 있을 수만은 없는고로 어느정도의 장난이나 깐족댐이 있긴 했지만, 소집해제 이후의 모습과 비교하자면 확연히 괴리가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