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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정남은 터보의 전 리더이자 메인래퍼 겸 댄서로 72년생 올해 48세

미혼이랍니다. 서울 출신으로 한성고를 졸업했지요

고등학교 시절 현대무용을 하고 싶어서 무설정 한 대학의 무용과를 찾았으나, 비싼 학원비와 작품비가 소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집안사정 까닭에 포기하고 현대무용과는 다른 춤을 추며 끼를 발산하기 출발하며 1990년대 울나라에서 내로라하는 춤꾼들이 모이는 성지급 장소였던 클럽 문나이트에서 브레이크 댄스계의 실력자로 이름을 날리는 경지에 오른 답니다. 생업을 위해 나이트클럽 DJ로 활동하다가 1992년 당시 서태지와 아이들과 비슷하고 후발로 나온 '제갈민과 울랄라'라는 그룹의 댄서로 데뷔했지만 잘 되지 않고, 그러다 1995년 9월 김종국과 함께 그룹 터보로 데뷔하여 랩과 댄스 분파트를 담당하며 화려한 춤사위로 메인보컬인 김종국 못지않게 비중을 차지하며 대짜배기 인기를 얻었으며, 당시 김정남이 선보이던 각기춤은 분예외적인 안무였던지라 쓰레질년들 사이에서 대유행으로 이어졌습니다.



1집 활동이 끝나기 무섭게 1996년 8월에 발매한 2집도 "트위스트 킹", "Love is... [3[+]3=0]", "어느 째즈바" 까지 연속으로 히트를 치면서 국내 가요계의 댄스 남성듀오로서 입지를 탄탄히 다지는 듯 했으나, 실상 터보 멤버인 김정남과 김종국은 폭발적인 인기 속에 돈소득에만 눈이 멀어있던 소속사의 무리한 스케줄 강행 소용와, 노예계약, 폭행 및 협박에 시달리던 정상이었던지라, 이를 더 이상 견디지 못하던 김정남이 결국 2집 발매 3개월 만인 1996년 11월 말경에 예정되었던 가요 프로그렘 방송을 고의로 출연하지 않고 김종국과 함께 잠적하는 무리수를 두는 사태가 발생하게 된답니다. 이로 인해 언론에서 이슈화되면서 검찰과 경찰이 해당 소속사를 몰수수색하고 관련자를 검거하였지만 아쉽게도 사장은 수사망에 오르지 않아 잡아 넣지 못했어요. 얼마 못 가 김종국은 다시 소속사로 복귀하였지만 김정남은 끝내 복귀를 거부, 2집을 끝으로 터보를 탈퇴한답니다.



그리고 이후 강심장에서 후술한 바로 터보 시절 가혹시나한 스케줄 혹시나사로 견디다 못해 




그 사건이 터진 후 터보를 나갔으며, 처음에는 좋았지만 사람들의 관심이 사라지고 자신은 춤 빼면 할 게 없다는 허무함이 와서 집안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1년 2개월 동안 게임 중독에 빠져서 살았고, 나중에 몸에 정지가 와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았네요고 한답니다. 2015년 1월 29일 해피투게더 3 출연내용에 따르면 22시간 동안 게임만 했고 랭킹 1위를 찍었으며, 밥은 새벽 2~3시에 먹고 잠은 Comeputer 책상에서 엎드려 자는 등 온전한 폐인생활을 했어요. 방 안에 있어도 부모님의 한심한 눈길이 느껴졌다고 해봅니다.



이후 나중에 소속사와 화해하여 사내 안무가 및 가인 활동으로 재기하려고 시도했어요. 




1999년 3월 5인조 남성 그룹 스냅으로 다시 가인 활동 복귀를 표명, 차츰 인기를 쌓았으나 소속사의 미비한 지원과 불의의 사고 등으로 다시 활동을 중단한 후 해체, 



본인의 이름을 건 댄스학원을 사업하며 연예계 활동을 접었다고 합니다.



2001년 6월에는 터보가 해체되고 후임 멤버였던 마이키와 함께 기자회견을 가지고 터보 히스토리 앨범을 제작했고' 악동클럽 댄스 트레이너로 잠시 방송에 나왔다가... 2005년 9월에는 김종국의 성공적인 솔로활동에 자극을 받아 활동명을 JN으로 바꾸고 



솔로앨범 Fast & The Past를 표명했으나, 크게 풋라이트는 받지 못했어요.

다시금 터보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김정남...!
그의 도약을 응원드립니다.